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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cp (온도제어)와 CR(제어압연)의 차이가 뭐에요? tmcp 안에 CR이 포함되는 건가요? 그리고 냉각이랑 관련이 있나요?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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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 중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과 사무실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요즘 신입이나 면접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포스코 스틸브릿지 인턴에 합격했는데, 최종적으로 정규직 전환율은 얼마나 될까요? 이것저것 찾아보니 2021년까지는 굉장히 전환율이 저조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시점부터 바뀐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면접에서 인사팀 직원분께서는 절반 이상은 전환된다고 하셔서, 현재는 많이 기조가 바뀐 것인지 궁금해 질문합니다. 인문 계열은 아닙니다.
포스코 생산기술직 최종합격시 경력사항에 썼던 경력증명서 제출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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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채택된 답변멘티님, TMCP(온도제어, 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는 압연 온도와 냉각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해 강재의 조직과 성질을 개선하는 고급 강판 제조 공정입니다. CR(제어압연, Controlled Rolling)은 TMCP 공정의 한 단계로, 압연 온도를 조절해 조직을 미세화하는 압연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TMCP는 “제어압연(CR) + 가속냉각(ACC)”이 결합된 통합 공정이며, CR이 TMCP 안에 포함됩니다. TMCP에서는 압연 후 급속 냉각(수냉 등)을 통해 강재의 미세조직을 얻고 기계적 성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CR만 적용할 경우에는 냉각 제어가 상대적으로 약해 TMCP만큼의 강도·인성 향상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TMCP는 CR(제어압연)과 냉각 제어가 모두 포함된 공정이고, 냉각 과정이 강재의 특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채택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TMCP는 Thermo-Mechanical Control Process의 약자로 온도와 압연 조건을 동시에 제어하여 강재의 조직과 특성을 최적화하는 제조 공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CR이라고 부르는 Controlled Rolling(제어압연)은 TMCP 과정 안에 포함되는 단계로 압연 시점의 온도와 압하량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미세조직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TMCP에서는 CR 단계를 거친 후 나오는 소재를 곧바로 가속냉각 설비로 이동시켜서 조직을 더 치밀하게 만들어줍니다. 즉 TMCP 내부에 CR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며 두 공정은 따로 분리된 개념이 아니라 연계되어 진행되는 게 특징입니다. 냉각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압연만 하는 과정에서는 얻을 수 없는 특성을 TMCP에서는 바로 이어지는 냉각 과정에서 만들어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스코 현장에서도 TMCP 공정을 적용할 때는 압연 직후 가속냉각 설비를 가동하여 조직 특성을 변환하는 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TMCP와 CR 그리고 냉각 공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품질 관리와 소재 특성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